🎥 유튜브를 하면 인생이 바뀔 수 있다는 얘기, 많이 들어보셨죠? 회사를 그만두고 540일 동안 유튜브에 올인한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유튜브는 이미 포화 상태야", "너무 늦었어"라고 말하지만, 실제로 유튜브를 깊이 경험해본 사람은 많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겪은 이야기를 솔직하게 나누고, 그 과정에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유튜브 시작과 초기의 어려움
1개월 차: 첫 걸음
🚶♂️ 유튜브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돼서 많은 사람들이 겪는 '초기 벽'에 부딪혔어요. 처음 3개월 동안 구독자는 5,678명에 불과했고, 수익은 0원이었죠. 미드폼 영상 14개와 쇼츠 23개를 올렸지만, 수익 창출 심사를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노력해도 결과가 안 보이니 포기하고 싶어지는 시기였어요.
6개월 차: 첫 번째 변화
🌱 6개월이 지나면서 미드폼 10개와 쇼츠 27개를 올렸어요. 몇몇 영상이 반응을 얻으면서 구독자가 1만 명을 넘겼습니다. 운동장에 있는 사람들을 상상해보면 결코 적은 수가 아니죠. 이때 수익은 약 15만 원이었어요.
9개월 차: 시행착오와 정체
🔄 초기 성공 이후, 여러 가지 새로운 시도를 했지만 결과는 정체 상태였어요. 3개월 동안 미드폼 12개와 쇼츠 25개를 올렸고, 수익은 겨우 30만 원이었어요. 이 시기에 많은 사람들이 포기하는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성장의 기회
12개월 차: 새로운 방향 찾기
✨ 12개월 차에는 '퇴사의 모지'라는 토크 콘텐츠를 기획했는데, 반응이 폭발적이었어요. 미드폼 24개와 쇼츠 36개를 올리면서 구독자가 약 1만 명 늘었고, 수익은 약 200만 원에 달했어요. 이때부터는 사람들이 원하는 콘텐츠와 제 콘텐츠를 잘 섞어야 한다는 걸 깨달았죠.
현재: 결과의 집합체
📊 지금까지 1년 5개월 동안 미드폼 106개와 쇼츠 약 190개를 올렸어요. 총 조회수는 6182달러, 한화로 약 900만 원입니다. 시급으로 따지면 약 2,900원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는 수익과는 좀 거리가 있죠.
유튜브가 가져다 준 변화
1. 생산자와 소비자의 경계
🌍 유튜브를 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건 세상이 생산자와 소비자로 나뉜다는 거예요. 내가 소비하는 콘텐츠는 누군가가 만든 것이고, 우리는 소비를 통해 그들의 시간을 구매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콘텐츠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2. 제 자신을 알리는 기회
💡 유튜브를 통해 제 콘텐츠를 만들면서, 제 자신을 알릴 기회를 얻었어요. 조회수와 구독자가 적더라도, 제 콘텐츠를 본 누군가가 저를 필요로 할 수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콘텐츠는 제 이력서이자 영업 사원과 같았죠.
결론: 나를 표현하는 용기
🤔 이제 여러분께 묻고 싶어요. 여러분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으신가요? 유튜브 같은 플랫폼에서 자신을 표현하는 건 단순한 콘텐츠 생산을 넘어,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물론 시작하는 게 두렵고 힘들 수 있어요. 하지만,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알리는 게 중요합니다. 여러분의 존재를 알릴 기회를 만들어보세요. 기회는 숫자의 크기에서 오는 게 아니라, 숫자 뒤의 사람에게서 온다는 걸 잊지 마세요.
앞으로도 저는 제 존재를 알리기 위해 계속 노력할 거예요. 여러분도 함께하고 싶다면, 구독과 좋아요를 잊지 마세요. 결국, 여러분의 시간이 올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나아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