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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존윅4 . 오직 액션..! 역대 최고의 점수를 받아버린 이유

by Heeba 2023.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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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존윅 3 파라벨론 이후로 3년 만에 돌아온 존윅4가 국내 개봉하기 전부터 이미 해외에서 극찬을 넘어 존윅시리즈 중 최고점수를 받았다는 것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
 저도 시사회에서 조금 일찍 볼 수 있었는데 과연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96%를 받은 존윅 시리즈의네 번째 영화가 진짜 재밌었는지 뭐가 그렇게 재밌었는지 줄거리 스포일러 없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존윅의 세계관은 대략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존윅 1편>에선 값비싼 빈티지 머스크를 빼앗기고 죽은 아내가 남긴 강쥐를 살해당한 은퇴한 천재길로 분위기 범인을 찾아내 응징해 가는 과정이 그려졌고, 이 단순하고도 시원한 액션에 전 세계 관객과 평단이 동시에 반해서 시리즈화가 시작되었는데, 그렇게 돌아온

 <존윅 2편> 리로드에선 평화를 되찾을 줄 알았던 존윅이 새로운 사건의 얽히면서 다시 킬러들의 세계에 뛰어들어 싸움을 시작했지만,결국엔 킬러 세계의 정점에 있는 최고 회의가 직접 존 윅을 죽이기로 결정이 나는 시리즈였고 
 <존윅 3편> 파라벨룸에선 최고 회의에 명령을 따라야 하는 전세계 킬러들이 존윅을 쫓아와 죽이려 했으며 실제로 마지막엔 늘 존윅의 곁을 옆에서 지켜주려 했던 친구 윈스턴이 배반하며 그를 죽였습니다, 만 사실 이는 모두 짜고 치는 고스톱이었고,
 존윅의 친구들은 부상 입은 그를 회복시켜 다시 한번 최고회의와의 즉 전세계 킬러들과의 싸움이 시작되는 이야기가 이번 <존윅 4편>인 것입니다 


 얼마 전 예고편이 공개되었을 때 전 세계가 난리났던 이유는 견자단 빌스카스가드 사나다 히로유키 등 세계 곳곳에 인기 배우들을 확인할 수 있었고, 다시 말해 존윅 세계관 속 아시아와 유럽쪽의 킬러들의 문화나 이야기까지도 영역을 넓혔다는 뜻이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그럼 실제로 보니 어떠했느냐 여러분 존윅 시리즈 우리가 왜 좋아하나요 스토리가 뛰어나서 설정이 엄청 현실적이어서 아니죠.


 바로 밑도 끝도 없는 액션입니다 수십 수백명이 존윅 한 사람 죽이려고 달려들어도 절대 죽이지 못하는 이 판타지에 가까운 액션 활극을 끝판왕 킬러 한 명이 어떻게 얼마나 화려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죽이는지가 모든 관객들의 기재 포인트인데
 다행히 조니 제작진들은 본인들이 무엇을 어떻게 만들어야 관객들 이미지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지 정확히 이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엔 지난 일상편에서 우리가 좋아했던 것들은 기본 탑재하고 있는데 여기서 기본 탑재량은 도대체 탄창이 언제 끝나나 싶은 일반적인 총기 액션 영화와는 달리 프로킬러들의 세계를 그리는만큼 탄피갯수를 정확히 세고 탄창 교환까지 액션의 구성과 계산해 넣는 그 정성 그리고 부딪히고 추락하고 어떻게 공격당해도 초인처럼 일어나 사실 싸우는 무적의 육체, 그리고 시종일관 농담이라고 넘는 존윅이지만 트레이드마크처럼 남은 그의 대답 스킬까지 모두 이번 영화에서 그대로 볼 수 있습니다


  새로 더해진 것이라면 예고편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일본풍의 장면에서 닌자 사무라의 궁술 등이 꽤나 비중있게 떨어지며, 킬러들의 세계관을 문화적으로도 넓혔는데 이게 대충 동양풍의 무기 몇 개 넣은 수준이 아니고 현대 전투기술이 다채롭게 융화되어서 엄청난 살상력을 보여줍니다
 존윅도 가장 중심에 두고 있는 전투는 총기반의 액션이지만 지난 시리즈에서 그렸던 맨손 전투나 칼 그리고 이번에 쌍절곤을 활용한 전투도 확인할 수 있으며 심지어 이번 영화의 하이라이트라고도 할 수 있는 프랑스 파리의 개선문에서의 차량에 탑승한 상태로 벌어지는 총격씬은 실제로 키아누 리브스가 드리프트를 하며 총을 죽거나 하는 등의 액션까지 직접 소화하며,  키아누 형님도이 영화의 여전히 진심이라는 걸 여러모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 여러분이 기대하셔도 좋을 만한 액션 중 하나는 바로 영화의 후반부에 나오는 계단 전투인데 이건 액션으로나 그 안에 살짝 담겨있는, 코미디 요소까지 고려하면 이번 영화의 최대 하이라이트 장면이 아니었나 싶기에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또 이번 작품의 화제의 등장인물 중 하나였던 견자단의 캐릭터 케인도 견자단하면 딱 떠오르는 대표적인 작품 엽문에서 그의 주특기이자 빠른 템포로 공격을 나눠서 진행하는 영춘권이나  또 시각장애를 갖고 있는 인물이 어떻게 킬러들의 세계에서 칼과 총을 모두 사용하는 저명한 인물로 발자취를 남겼는지도 톡톡히 보여주는데 액션부터 작중 그에게 주어지는 서사까지 존윅과 투톱의 주인공이라고 해도 될만큼 그에게도 꽤나 진중한 이야기가 담겨있고 액션은 두 말할나이 없이 신선함으로 가득했습니다.


 한 가지 극장에서 알고 가셔야 할 것은 사실상 존윅1편에서 은퇴 생활을 즐기던 존윅처럼 오랜 시간 킬러들의 세계를 떠났던 그가 왜 돌아와 전쟁에 참여하는 것인지는 영화 본편에서 만나보시기 바라며 한 가지만 말씀드리자면 왠지 케인의 이야기 혹은 케인에서 파생된 이야기가 향후 존윅 시리즈의 미래 혹은 스핀오프 시리즈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가능성도 꽤 보였으니,  이점 기억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주목해야 할 조연들이 꽤 있는데 비록 액션 중심의 캐릭터는 아니었지만 최고 회의에게 엄청난 권한을 부여받아 존윅과 그 주변 사람들의 운명을 들었다는 빌스가스가드의 캐릭터는 아주 전형적인 시리즈의 권력형 악당 캐릭터였고, 그 외에도 존윅을 모종의 이유로 추적하는 트래커라는 녀석은 존 윅은 물론 최고 회의에 장로까지 놀랄 정도의 능력을 보여준 힘숨 킬러로이 녀석도 케인과 마찬가지로 전유익의 미래 시리즈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되는 인물이었고, 예고편에서 이렇게 단도로 사람을 죽이던 신규 캐릭터 아키라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외에도 빌스커스가드의 캐릭터의 충신이 액션 전문 배우 스콧 애드킨스의 캐릭터도 반짝이는 이빨 형님 등 신규 캐릭터들이 많이 등장하는 영화임에도 각자 크지 않은 불량에서도 깊은 남기는 인물들이 시리주중 역사 최다였고 산만하다는 느낌을 받을 것도 없는게 어차피 그들의 이야기가 강조되는 것이 아닌 그저 존윅이 죽을 때 싸워야 할 적들이기 때문에 
 그냥 아 얘네들이 전부 존윅과 싸울 애들이구나 정도로 기억해두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조니5는 어떻게 될 예정이냐 2020년 존잎보 제작 초기 단계만 해도 조니 4편과 5편을 동시에 촬영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영화사를 통해 공식적으로 확인되었지만 2021년으로 넘어오면서 다양한 이유로 조니 포만 제작하는 방향으로 바뀐 것으로 계약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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